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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북적' 순천만정원, '대한민국 생태관광 1번지' 화려한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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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북적' 순천만정원, '대한민국 생태관광 1번지' 화려한 질주

26일, 5만 2070명 '일일 최다'…누적 111만 4512명

▲순천만국가정원 노을정원ⓒ순천시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한 순천만국가정원이 지난 주말 10만 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올 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주 토요일(26일) 입장객은 5만 2070명으로 집계돼 올들어 일일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고, 다음날인 27일은 4만 2299명이 입장하며 누적 입장객 수는 111만 4512명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순천 곳곳이 들썩였고,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으며 순천 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했다.

앞서 화려한 꽃들의 향연을 펼치고 있는 순천만국가정원은 개장 114일만인 지난 24일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순천시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까지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관람객 응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4월 한 달간 튤립을 비롯해 다채로운 화훼 연출로 '컬러풀가든' 테마를 연출한 순천시는 오는 5월 가정의 달에는 '가족, 그리고 행복'을 주제로, 어린이부터 부모님, 조부모까지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 날에는 아이가 행복한 'I(아이)-정원'이라는 테마로 모래정원과 레고정원, 정원슈팅스타 등 놀거리와 RC보트 레이싱, 버블&마술공연으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연날리기와 유화 드로잉쇼, 가족미니운동회를 진행하고, 우유아이스크림, 키링 등 각종 만들기 체험으로 정원을 찾는 가족단위 관람객의 취향을 저격할 계획이다.

또 초록이 넘실거리는 개울길 광장에 랩핑 피아노를 배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연주하며 피아노의 아름다움과 연주의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크릿어드벤처에서는 스모그 버블과 이글루가 눈 내리는 봄의 마법같은 세상을 펼치고, 어린이 동물원에서는 희귀생물 30종과 양서류·파충류 기획전시와 동물코스프레 사진찍기, 일일 사육사 체험 등 오직 국가정원에서만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가오는 여름에는 '워터(Water)와 밤(Night), 정원캉스' 테마를 준비한다. 개울길, 정원드림호, 스페이스브릿지 등 대표 쿨존을 중심으로, 낮에는 시원한 물길과 자연을 따라 산책하고 밤에는 별빛 아래에서 낭만적인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정원캉스를 마련해 여름철 관람객 유치에 나선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4월의 컬러풀가든에 이어, 5월에는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삶에 쉼표가 필요한 순간, 정원 웰니스 관광 1번지인 순천만에서 아름다운 휴식을 취하고, 정원에서 새로운 힘(力)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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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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