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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단계부터 꼼꼼하게"…완주군, 영농철 맞아 잔류농약 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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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단계부터 꼼꼼하게"…완주군, 영농철 맞아 잔류농약 검사 강화

출하 전 잔류농약 집중 점검…부적합 농산물은 출하 연기

▲생산단계부터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하고 있는 완주군 브로콜리 수확 모습. ⓒ완주군 제공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완주군이 농산물 안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완주군은 29일, 출하 전 생산단계에서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집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출하를 연기해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토양살충제 부적합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군은 농업인들에게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와 동일 성분 농약 반복 사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농약을 잘못 사용할 경우 농산물의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완주군은 현재 잔류농약뿐 아니라 유해 미생물, 토양, 가축분뇨 퇴·액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생산단계부터 철저한 안전성 관리로 군민과 소비자가 모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대상 교육과 지도·점검을 강화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063-290-33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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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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