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 달 3일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청 광장과 공원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상상의 나래를 펼쳐봐, 성남에서’를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우선 시청 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브라스밴드의 ‘신나는 지그재그 행진 쇼’와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어린이날 노래’ 합창 및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손 글씨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퀴즈와 게임 등의 오락과 음악줄넘기도 참여할 수 있다.
또 시청 광장과 육아종합지원센터로 이어지는 시청 공원에는 60개 부스의 놀거리 마당이 마련돼 드론 축구와 가상현실(VR) 트럭 체험, 물풍선 놀이 및 바람개비·비즈 팔찌·부채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디스코 팡팡 등 놀이기구 4종과 대형 에어바운스 2개도 설치되며,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행사 참여는 사전 예약 절차 없이 행사 당일 현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상상하며 자신만의 창의적인 세계를 펼쳐나가는 축제의 장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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