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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여순특위, 광양·구례지역 여순사건 유적지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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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여순특위, 광양·구례지역 여순사건 유적지 답사

여순사건 기억을 찾아 진상 규명 의지 다져

▲순천시의회 여순특위 활동ⓒ순천시의회

전남 순천시의회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최미희)는 광양·구례 지역 여순사건 유적지를 답사하며 진상규명 의지를 다졌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답사는 최미희 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여순특위 위원이 참석했고, 순천대학교 여순 10·19 연구소 임송본 연구원이 안내자로 나섰다.

이번 답사는 최초의 민간인 학살지인 ▲광양 주령골을 시작으로 ▲광양 역사문화관 ▲광양 10·19 추모비 ▲구례 간문초등학교 ▲산동애가비 ▲구례 위령탑 ▲백인기 추모비 등 여순사건 관련된 주요 유적지에서 진행됐다.

각 유적지에서 사건 발생 경위와 진압 작전의 전말, 무차별적 학살의 참상에 대한 설명을 들은 여순특위 위원들은 구례 위령탑에 참배하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최미희 위원장은 "국가폭력에 의해 억울하게 희생된 비극적인 역사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며 "희생자들의 아픔과 한을 잊지 않고, 여순사건의 명확한 진상규명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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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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