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구례군은 최근 마산면 광평마을에서 찾아가는 통합 보건복지서비스인 '행복체감 100℃ 복지는 달린다 시즌3'사업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4일 찾아간 광평마을은 이번 사업의 여섯 번째 방문지다. 이날 행사에는 주관단체인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우리동네복지기동대, 생활개선회, 구례미용업협회, 지체장애인협회 구례군지회 등 다양한 민간 단체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민·관 협력 복지 모델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주민 가정을 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현장에서 생활불편 관련 민원을 접수해 신속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따.
'행복체감 100℃ 복지는 달린다 시즌 3'는 전남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오는 12월까지 총 25개 마을을 순회할 계획이다.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재신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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