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근로자의 날 맞아 노동자들의 헌신에 감사 표명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근로자의 날을 맞아 땀과 노력에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

▲창원시청 전경. ⓒDB

창원시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동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30일 창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축하 메시지에서 “창원이 대한민국 산업화를 선도하며 기계공업과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한 것은 오로지 노동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라며, 노동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는 “노동자의 노고가 보람으로 이어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축하 메시지에서 장 권한대행은 “푸르른 5월의 첫날, 근로자의 날을 맞아 여러분의 땀과 노력에 깊은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고 전하며, “지난 50년간 창원이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고 기계공업과 방위산업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노동자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매일 아침 묵묵히 일터로 향하는 노동자들의 발걸음이 이 도시의 기초를 세우고 희망의 불빛을 밝히는 힘이 됐다”며, “창원의 미래 50년을 꿈꿀 수 있는 것도 바로 여러분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창원시는 앞으로도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한 노동 환경과 일자리 창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장 권한대행은 “협력과 상생을 통해 노동자와 사용자, 시민과 행정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며, “타국에서 온 노동자들도 이곳 창원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근로자의 날을 맞아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