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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여수공장, 아동·청소년 소원 들어주는 '지니데이' 16년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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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여수공장, 아동·청소년 소원 들어주는 '지니데이' 16년째 지속

지역아동센터 250명 사연따라 맞춤형 선물 후원

▲'지니데이' 행사 관계자 기념촬영ⓒLG화학 여수공장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이현규)은 어린이 날을 앞두고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의 필요 선물을 지원하는 '지니데이(Genie Day)'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여수시청에서 열린 행사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배수봉 여수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지니데이'는 LG화학의 임직원이 램프의 요정 지니가 되어 청소년들의 소원이나 사연을들은 뒤 필요한 선물을 후원하는 LG화학 여수공장의 아동·청소년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 처음 시작해 올해 16년째를 맞이했다.

LG화학 여수공장은 지난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지역 내 40개 지역아동센터 250여 명 청소년들의 사연과 가지고 싶은 품목에 대한 소원 설문을 진행 했다.

눈에 띄는 사연을 보면 초등학교 6학년 이성민(가명)군은 "지니야, 우리 엄마가 새벽에 식당으로 출근하느라 손이 많이 까칠해졌어. 화장품 상품권을 받아서 엄마에게 핸드크림을 선물하고 싶어"라는 사연을 작성했다.

또 초등학교 4학년 김선우(가명)군은 "지니야, 나는 축구를 정말 좋아하는데 축구화가 너무 비싸서 못샀어. 다른 친구들은 다 축구화를 신는데, 그 모습이 항상 부러웠어. 지니 네가 어린이 날 선물로 축구화를 준다면 정말 기쁠거야"라고 했다.

이현규 주재임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평소 갖고 싶었던 물품을 가질 수 있는 기쁨과 가족들과의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한편 LG화학 여수공장은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500여명 대상 위생용품 지원 사업인 '꿈을 품다, 희망Green Box'와 취약계층 청소년 150여명 대상 치과 치료 지원 사업인 '꿈꾸라 희망스마일' 등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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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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