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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의원, 해양국제회의 OOC서 정당외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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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의원, 해양국제회의 OOC서 정당외교 총력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월 3일 조기 대선을 앞두고 글로벌 외교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문대림 의원이 OOC에 참석해 해양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문대림 의원실

전 세계의 해양 리더들은 지난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해양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실천 공약을 발표하는 해양 국제회의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를 개최했다.

이번 OOC에는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대림 의원(제주시갑)이 참가했다.

문 의원은 행사 중 존 케리 미국 前 국무장관, 브루노 얀스 주한 벨기에 대사,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 노르웨이 대사, 아일랜드 티미 둘리 차관과 만나 기후 대응과 해운 탄소중립 등에 관해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였던 존 케리 전 국무장관은 “극지 환경보호를 위한 한국의 국제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일랜드 차관은 청정에너지 확대와 관련한 한국과의 협력을 요청했다.

한국-벨기에 간 녹색해운항로 구축 의지를 표명한 벨기에 대사와 친환경 선박, 해상풍력 기술 등 주요 분야에서의 협력을 희망한 노르웨이 대사는 면담을 통해 주요국과의 적극적인 협력관계 구축 가능성을 확인했다.

문 의원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녹색해운항로 구축지원 특별법을 발의했다. 29일 OOC에서는 전기추진선박 관련 부대행사에 참여해 녹색해운항로와 관련한 그동안의 활동과 성과에 관해 연설했다.

문 의원은 이날 연설에서 전기추진선박의 추진으로 해양 생물 다양성 보호와 연안의 지속가능성을 증진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문대림 의원은 OOC 참가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새로운 정권 창출에 앞서 지속 가능한 해양수산 발전과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OOC는 민주당 해양 정책에 관련한 주요국의 관심과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라면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해양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공유된 가치와 주요 해양 의제를 선도할 소프트파워 리더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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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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