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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찾아가는 '히어로 복지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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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찾아가는 '히어로 복지관' 출범

동신대·양지·인애 복지관 종합서비스 제공

광주 남구는 지역 종합사회복지관 3곳을 중심으로 17개 동 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히어로 복지관' 사업을 선보인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구청에서 소외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히어로(Hero) 복지관 출범식이 열렸다. 김병내 구청장과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첫걸음을 내디딘 히어로 복지관은 민·관 복지 플랫폼을 연계한 지역 밀착형 사회안전망 서비스다. 종합사회복지관이 없는 동네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종합복지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30일 오후 광주 남구청에서 열린 히어로 복지관 출범식에서 김병내 남구청장과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광주 남구

현재 월산4동에는 동신대 종합사회복지관이, 양림동과 봉선2동에 각각 양지·인애 종합사회복지관이 자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동네에 복지관이 없어 시설 이용이 어려운 14개 동 주민들을 위해 3곳의 종합사회복지관별로 각각의 담당 권역을 부여해 동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종합사회복지관별 주요 특화사업으로는 어르신 영양식 지원과 은둔형 청년 고립가구 지원, 달빛 어린 마을 지원, 중장년 남성 1인가구 자립 지원, 1‧3세대 교류 프로그램 사업 등이다.

아울러 종합사회복지관 3곳의 통합사업으로 희망복지 다잇소와 히어로 이동복지상담소를 공동 운영해 히어로 복지관

사업의 상승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그간 복지관이 위치한 장소를 중심으로 서비스가 제공됐기 때문에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주민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다"며 "히어로 복지관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기반 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개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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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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