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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9일 새병원 별관 봉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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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9일 새병원 별관 봉헌식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원주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백순구)이 9일 루가홀에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새병원 별관 봉헌식’을 개최한다.

봉헌식에는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허동수 이사장, 윤동섭 총장,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송기헌 국회의원, 박정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번 봉헌식은 최근 완공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새병원 별관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며, ▲1부 예배(환영사, 봉헌사, 축사 등) ▲2부 테이프 커팅 ▲3부 오찬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새병원 건립사업’은 2019년 기획을 시작으로 2020년 11월부터 2022년 7월까지 본설계를 거쳐 2023년 2월 9일 착공했으며, 지난 2월 28일 별관을 완공했다.

별관의 규모는 지상 5층, 지하 4층(최고높이 25.3m), 건축면적 2060.1㎡(약 623평), 연면적 1만3972㎡(약 4227평)이다.

지상 1층에는 연구시설인 의생명연구센터, 2층에는 방사선종양학과, 직업환경의학과, 3층에는 핵의학과, 4층에는 치과, 5층에는 간호국 및 진단검사의학과가 이전했으며, 지하 3층부터 1층은 주차장으로 총 150대를 수용할 수 있다.

별관에는 SPECT-CT, Linac 2대, CT-Simulator를 비롯한 최첨단 의료장비가 추가 설치돼 암 진단과 치료를 비롯한 고차원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새병원 건립사업은 앞으로 문창모기념관의 철거와 함께 본관 신축 공사를 앞두고 있다.

1959년 개원 당시 원주 최초의 서양식 병원 건물이었던 문창모기념관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며, 그 자리에 ‘새병원 본관’이 들어서게 된다.

본관은 2025년 8월 착공해 2028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규모는 지상 11층, 지하 4층(연면적 5만3309㎡, 1만6126평)이다.

새병원 본관의 일반 병실은 4인 이하 병실로 표준화 예정이며, 9개 일반병동 408병상과 현대식 중환자실(MICU, NSICU, SICU 등) 61병상을 본관에 설치할 계획이다.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은 “이번 별관 봉헌식은 우리 기관의 숙원인 새병원 건립사업의 중요한 첫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새병원 증축을 안정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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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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