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1일 예산집행의 효율성 검토와 심도 있는 결산검사를 위해 결산검사위원들이 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형석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포함한 7명의 결산검사위원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그간 건립과 운영 현황, 먹거리 시스템 등에 대한 관련 부서의 설명을 듣고 사업 추진 현황과 예산집행 적정성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김형석 대표위원은 “결산검사 기간 중 현장 방문을 통해 지난 사업 추진의 성과를 직접 점검하고 또 시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남은 기간 좀 더 세심한 결산검사로 발전적인 개선 방안 등을 도출해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7일까지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 뒤 5월 결산검사 의견서 시의회 제출과 6월 진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승인을 거치면 7월 초 진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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