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지역 15개 대학 교수 78명이 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충남지역 교수들은 “이 후보는 12.3 비상계엄 이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복원과 성장 회복을 통해 국민통합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지도자”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격동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 정치·경제·외교·국방·사회·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시련과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는 이재명 후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가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으로 당선돼 그의 훌륭한 자질과 능력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강력히 희망한다”며 공개 지지 선언 이유를 밝혔다.
이번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에는 이재완(공주대), 박찬석(공주교육대), 이창렬(나사렛대), 이정철(남서울대), 김승용(백석대), 안진철(단국대), 박정하(중부대), 이수빈(충남대), 이영란(청운대), 강동훈(선문대), 이용재(호서대), 이성(전 한서대), 정만철(한림국제대), 김진욱(혜전대), 민병찬(한밭대) 교수 등 78명이 연명으로 참여했다.
이번 대학교수들을 시작으로 충남지역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이 이어질 것이로 보인다.
한편 라이더, 경제인, 종교,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에서도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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