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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대학 교수 78명…이재명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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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대학 교수 78명…이재명 지지 선언

라이더 등 각계 각층 지지 “”선언 준비 중

▲충남지역 대학교수들이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하고 있다 ⓒ프레시안(장찬우 기자)

충남지역 15개 대학 교수 78명이 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충남지역 교수들은 “이 후보는 12.3 비상계엄 이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복원과 성장 회복을 통해 국민통합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지도자”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격동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 정치·경제·외교·국방·사회·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시련과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는 이재명 후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가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으로 당선돼 그의 훌륭한 자질과 능력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강력히 희망한다”며 공개 지지 선언 이유를 밝혔다.

이번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에는 이재완(공주대), 박찬석(공주교육대), 이창렬(나사렛대), 이정철(남서울대), 김승용(백석대), 안진철(단국대), 박정하(중부대), 이수빈(충남대), 이영란(청운대), 강동훈(선문대), 이용재(호서대), 이성(전 한서대), 정만철(한림국제대), 김진욱(혜전대), 민병찬(한밭대) 교수 등 78명이 연명으로 참여했다.

이번 대학교수들을 시작으로 충남지역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이 이어질 것이로 보인다.

한편 라이더, 경제인, 종교,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에서도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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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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