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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맑다가 밤부터 흐려져…주말에는 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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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맑다가 밤부터 흐려져…주말에는 비소식

기상청 "일교차 15도 내외로 클 것…건강관리에 유의"

2일 부산, 울산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흐려질 것으로 부산지방기상청이 예보했다.

부산 지역 2일 낮 최고기온은 20도, 3일 아침 최저기온은 13도로 예상됐다. 울산 지역 25일 낮 최고기온은 21도,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11도로 예상됐다.

부산기상청은 2일과 3일 부산과 울산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보고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30일 오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묘역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주말에는 비소식이 있을 전망이다.

부산기상청은 3일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 부산·울산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강우량은 5~20mm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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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부산울산취재본부 강지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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