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대전 트램 전 구간 착공 앞두고 현장점검…시민 불편 최소화 총력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대전 트램 전 구간 착공 앞두고 현장점검…시민 불편 최소화 총력

1·7공구 및 연축차량기지 등 현장 점검… 실효성 있는 교통대책 마련 당부

▲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1일 트램 공사 주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현장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대전시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의 본격적인 확산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총연장 38.8㎞, 정거장 45개소로 구성된 순환형 노선으로 현재까지 5개 공구가 착공된 상태다.

5월에는 6·8공구가 추가로 공사에 들어가고 연말까지는 전 구간이 순차적으로 착공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공사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 교통 통제 계획과 함께 철저한 사전 홍보를 병행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소통 확보를 위한 대응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지난 1일 트램 공사 주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현장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유 부시장은 이날 1공구 대덕구 읍내삼거리, 연축차량기지, 7공구 유성구 원골네거리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구간별 시공 현황을 확인했다.

1공구 회덕 정수장 삼거리에서는 보도 정비 및 옹벽 구조물 설치계획을 연축차량기지에서는 수소교통 복합기지 조성 준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방문한 7공구에서는 도안대로 1단계 통제 구간(상대지하차도 ~ 도안5단지네거리)의 트램 본선 공사 계획 및 우기철 대비 시공 준비 상황을 살폈다.

유 부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대전의 교통 패러다임을 바꾸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사업”이라며 “2028년 개통이라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해달라”며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공사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충분한 사전 홍보와 실효성 있는 교통 대책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앞으로도 공사 추진 단계마다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실효적 대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문상윤

세종충청취재본부 문상윤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