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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경기도 지방세입 운영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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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경기도 지방세입 운영 ‘3관왕’

지방세정·세외수입·체납관리 전 분야서 재정운영 역량 입증

용인특례시가 경기도의 ‘2025년 지방세 체납관리 종합평가’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시는 ‘우수상’을 수상, 앞서 수상한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상과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 대상을 포함해 세입분야 3관왕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용인특례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이번 ‘지방세 체납관리 종합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체납액 규모별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한 것으로, 체납정리 실적과 처분 집행 및 체납징수 시책 추진 등 3개 분야·28개 항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도 △부동산 및 차량 공매 △가택 수색 및 동산 압류 △번호판 영치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치며 많은 체납액을 정리한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발표된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도 △전자고지 활성화 △마을세무사 운영 △취득세 감면 제도 안내 등 납세 편의 시책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보다 542억 원 증가한 2조1168억 원의 지방세를 징수하며 안정적인 세수 확보 성과도 기록했다.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는 동백지구 내 누락된 시유지 발굴을 통해 78억 원 규모의 재산을 확보하고, 해당 시설에서 연간 6000만 원 상당의 사용료를 징수하는 등 신규 세입 확보와 이자 수입 증대 실적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및 체납관리 등 세입 행정의 전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은 시민 중심의 공정한 세정과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수상은 단순한 수치를 넘어 용인시가 안정적인 재정 기반 위에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을 혁신한 성과"라고 자평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 운영을 통해 용인특례시가 경기도를 선도하는 재정 자립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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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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