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해남공룡대축제, 개막 첫 날 3만 2000명 '북적북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해남공룡대축제, 개막 첫 날 3만 2000명 '북적북적'

3~5일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공룡시간여행' 주제로 행사 다채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해남공룡대축제에 개막 첫 날부터 3만 2000여명 인파가 몰리며 황금연휴 대박을 터트렸다.

5일 해남군에 따르면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공룡시간여행'을 주제로 열린 올해 해남공룡대축제는 국내최대 규모 공룡전문박물관인 해남공룡박물관 일원에서 공룡의 세계로 떠나는 신나는 시간여행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아침 일찍부터 박물관을 찾은 관광객들은 오전에는 박물관 관람과 함께 실내 체험과 공연 등을 함께하며 공룡의 세계로 신비한 여행을 떠났다.

▲해남공룡대축제의 어린이날 기념식ⓒ해남군

국내 최대규모 해남공룡박물관은 국내 유일한 진품골격화석인 알로사우루스 전신화석이 설치된 지하1층 시대별 공룡실에 높이 10미터의 대형 LED 영상 시설을 설치하는 등 단순 화석 전시가 아닌 실감형 관람 시설을 대폭 확충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한눈에 사로잡고 있다.

10만평 규모의 야외 시설과 잔디밭에 마련된 축제 주무대에서는 어린이들이 공연과 놀이와 체험을 즐기며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됐다.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꿈의 날개를 펼치는 해남어린이'를 주제로 리틀엔젤스 공연 등 축하공연과 모범어린이 표창 등 기념식, 꿈을 실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해남공룡대축제의 로봇과 함께하는 공연ⓒ해남군

이번 축제에서는 박물관 야간개장 행사도 진행돼 밤 늦도록 관람객들이 북적였다.

윤도현 밴드의 열정적인 공연과 함께 공룡 연못에서는 우리나라 전통불꽃놀이인 '낙화놀이' 장관이 펼쳐져 탄성을 자아냈다.

박물관 곳곳을 야간 조명이 아름답게 물들인 가운데 4일 오후에도 공룡음악회와 함께 아름다운 낙화놀이가 공룡박물관을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기간을 포함해 6일까지 공룡박물관 입장료는 무료이다.

▲해남공룡대축제의 야외전시ⓒ해남군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