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포항 호미곶서 7m 밍크고래 혼획…7619만원에 낙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포항 호미곶서 7m 밍크고래 혼획…7619만원에 낙찰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7m 길이의 밍크고래 1마리가 혼획됐다.

6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 강사 동방 약 2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7.93톤급)로부터 양망작업 중 고래 혼획 신고를 접수했다.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7m 67㎝, 둘레 4m로 측정됐으며,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의뢰한 결과 암컷으로 확인됐다.

A호 선장은 “이날 해당 해역에 통발 양망작업중 밍크고래 1마리가 통발 원줄에 감겨 죽어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해경은 불법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A호 선장에게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고, 혼획된 고래는 호미곶수협 위판장에서 7619만원에 낙찰됐다.

▲호미곶서 혼획된 밍크고래ⓒ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