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수가 민원인을 대하는 공무원들의 자세에 혁신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7일 오전 군청에서 열린 '5월 열린 공감의 날' 행사에서 "우리의 관행이 군민의 불편으로 이어지지 않는지 항상 돌아보며 더 나은 방법을 찾는 공직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권 군수는 "공직자로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전례 답습의 단순한 업무 처리자가 아닌 혁신적 사고와 변화에 대한 용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해당 부서와 읍·면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과 공동체에 대한 책임, 따뜻한 배려가 살아 숨 쉬는 부안이 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복지 협력체계를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정부 부처에서 본격적인 예산 편성이 시작되는 시기임을 강조하며 2026년 국가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 군수는 "예산은 군정 운영의 토대이자 군민과의 약속을 실현하고 지역 발전을 가속화 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각 부서는 부처별 정책 방향과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득력 있게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중앙부처, 정치권, 전북특별자치도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우리 전략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교하고 유연하게 대응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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