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군포기업인협의회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군포기업인협의회는 2023년부터 장학금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8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데 이어 이번에 (재)군포사랑장학회에 소중한 기금을 기탁했다. 장학금 출연식은 전날 군포시장실에서 열렸다.

추봉세 군포기업인협의회 회장은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를 위한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사회발전을 이룰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잘 사용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성철 (재)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군포사랑장학회 명예 이사장인 하은호 시장은 “기업을 이끌어 가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늘 애써주시는 기업인협의회 추봉세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꿈을 키우며 자라고 있는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군포시 출연기관인 (재) 군포사랑장학회는 2007년에 설립돼 매년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사업에 관한 사항은 장학회 사무국 (031) 390-0995~6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