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안양시 청소년의 날'을 맞아 오는 24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안양시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안양시는 매년 5월 네 번째 토요일을 '안양시 청소년의 날'로 지정해 청소년을 격려하고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동안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축제기획단이 주관한다.
청소년 축제 행사는 당일 낮 1시부터 '모험'을 주제로 40개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평촌중앙공원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어 3시 30분 공원 중앙무대에서는 음악밴드, 춤, 치어리딩, 음악줄넘기 등 청소년 동아리 8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5시 '청소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헌장 낭독과 안양시 청소년상 시상이 진행되고, 에잇턴(8TURN)과 첫사랑 등 인기 연예인의 초청공연이 이어진다.
한편, 이번 청소년 축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통일교육주간(5월 19일~25일)과 연계해 사전행사로 경인통일교육의 통일마당극 '오작교 아리랑'이 오전 11시 중앙무대에서 열린다.
최대호 시장은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함께 즐거움을 느끼는 날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교류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꿈을 더 크게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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