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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섬박람회 지원' 등 핵심현안 대선 공약 반영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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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섬박람회 지원' 등 핵심현안 대선 공약 반영 건의

산단 위기 대응·교통 인프라 확충 등 포함

ⓒ여수시의회

전남 여수시의회(의장 백인숙)는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섬박람회 성공 지원' 등 지역 핵심현안이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정당에 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건의서에는 여수국가산단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상생 기업 대전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한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 도약 등 주요 과제가 담겼다.

먼저, 여수국가산단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상생 기업 대전환을 위한 범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으로 △석유화학산업 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이후 조속한 후속 조치 추진 △산단 위기 대응팀 가동 및 긴급 산업안전 대책 수립 △신재생에너지 전환 및 인프라 구축 △친환경·고부가 산업 육성 등을 요청했다.

국가산단 지방재정 확충 기여 방안으로 △국세 일부의 지방세 전환 △산단 특별세제의 지역 환원 제도 도입 등을 요청했다.

산단 및 관련 업체 근로자 고용안정 대책으로 △여수국가산단 고용위기지역 지정 △국가·지자체·산단 기업·노동계·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상생 협약 체계 구축을 건의했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범 정부차원의 관심 제고 및 붐업 지원으로 △새 정부 첫 중앙지방협력회의 여수 개최 △2026년 '섬 방문의 해' 지정 △2026년 '세계어촌대회' 여수 유치 등을 제안했다.

국내·외 관광객 수송대책으로는 △여수공항 부정기 국제선 운항 △섬 연안크루즈 운영 및 활성화 등을 요구했다.

기타 연계사업 추진을 통한 성공개최를 위해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여수세계박람회장 정부 선투자금 재투자 등을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한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 도약 지원 과제로는 △여수공항의 남해안 남중권 거점 국제공항 승격 △여수-순천 간 고속도로 건설 △익산-여수 간 전라선 철도 고속화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등을 중심으로, 국가 차원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백인숙 의장은 "여수가 국가산업과 해양관광의 중심지로서 국가균형발전의 대표 모델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제21대 대선공약에 이번 건의 내용이 반드시 반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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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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