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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시, AI기업 2개 회사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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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시, AI기업 2개 회사와 협약

모빌리티·가전 적용 AI 기술개발·상용화 시동…AI 생태계 확장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AI기업 2개 회사가 광주시와 손을 맞잡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온디바이스AI 선도기업 ㈜딥엑스, AI 경량화 전문기업 ㈜노타와 '광주형 인공지능(AI) 비즈니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온디바이스AI 선도기업 ㈜딥엑스, AI 경량화 전문기업 ㈜노타와 '광주형 인공지능(AI) 비즈니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광주광역시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김녹원 ㈜딥엑스 대표이사, 채명수 ㈜노타 대표이사를 비롯해 강현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본부장, 곽재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딥엑스 제품 데모 시연이 진행됐다. 강 시장은 이날 ㈜딥엑스의 반도체 성능, 실제 적용 사례 등을 살펴봤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딥엑스는 전자기기에 탑재하는 AI반도체를, ㈜노타는 인공지능(AI)이 잘 작동하도록 작고 빠르게 최적화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사업을 광주에서 진행한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인공지능(AI) 산업이 전자기기에서 AI가 작동하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 트렌드에 따라 이번 협약이 지역 대표산업인 모빌리티와 가전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등 AI 생태계가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광주 전략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온디바이스(On-device) 인공지능(AI) 반도체와 솔루션 개발 및 상용화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사무소 등 설립 ▲인공지능(AI) 전문인재 양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행정적 지원, 전문인력 교육과 취업 연계를 통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광주광역시는 특히 ㈜딥엑스의 유치로 총 10개 팹리스 기업과 협력관계를 맺게 됐다.

이 중 2개 기업은 최근 지역사무소의 문을 열거나 본격적인 사업 활동을 준비 중이다. 이는 광주로 이전한 팹리스기업들이 업무협약에 그치지 않고 광주에 뿌리내려 지역 산업현장의 AI 기술 적용을 통한 기업 성장과 AI 기업의 광주 유입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온디바이스 AI 기술의 중심축인 하드웨어(반도체)와 소프트웨어(플랫폼) 선두 주자들의 합류로 광주의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산업 생태계가 한층 더 강력해졌다"며 "AI인프라-기업-인재를 기반한 AI실증 중심도시 광주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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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선

광주전남취재본부 백순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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