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가 경기도의 '2025년 지방세 체납관리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도 지방세 체납 업무 실적 전반에 대해 체납 정리 노력도 등 총 3개 분야 28개 지표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의왕시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와 부동산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적극 실시하고, 소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화상담을 통한 체납 정리 방안 안내를 진행하는 맞춤형 징수 체계를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제 시장은“앞으로도 강력한 체납처분과 함께 각종 납세편의 제도를 통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자주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