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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리턴미 개소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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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리턴미 개소식 열려

장애인고용부담금 감면 또는 면제되는 사업장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리턴미가 경남 진주시 문산읍 동부로 792에서 9일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리턴미는 2024년 12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 ㈜케이앰씨, ㈜S&S밸브 2개의 기업을 모회사로 협약을 맺고 법인 설립과 사업장 구축, 장애인 고용 등의 사전 준비과정을 거쳐 개소했다.

자회사형표준사업장은 장애인의 직접고용이 어려운 대기업(모회사)에서 자회사를 설립하고 자회사에서 장애인을 고용한 경우 모회사에서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의무고용 비율을 달성하고 장애인고용부담금 감면 또는 면제되는 사업장을 말한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리턴미 개소식. ⓒ진주시

이번에 개소한 ㈜리턴미는 다회용기 식기 렌탈·판매·세척·검수·포장서비스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총 44명의 근로자 중 장애인근로자 37명, 근로지원인 5명, 비장애인 근로자 2명이 근무하고 있다.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근무환경과 직무 훈련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의 직업 역량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명자 ㈜리턴미 대표이사, 진주시 관계자,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홍력라 장애인고용공단 서부지사 지사장, 모회사인 차재도 ㈜케이앰씨 회장, 안병헌 ㈜S&S밸브 회장, 진주시 장애인관련 기관·시설장과 장애인 근로자 가족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명자 대표는 “이번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개소는 장애인 고용 확대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임현주 복지여성국장은“장애인의 잠재력을 존중하고 그 능력을 사회속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터전을 마련해 주신 ㈜리턴미, ㈜케이앰씨, ㈜S&S밸브 관계자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장애인분들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실질적인 장애인 일자리 정책과 다양한 취업 기회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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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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