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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과 '축산 협력' 새 지평 연 장수군…전북·경남 기초단체 '상생 모델'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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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과 '축산 협력' 새 지평 연 장수군…전북·경남 기초단체 '상생 모델' 급부상

축산 현안 공동 대응 등 3개 분야 발전적 모델 만들 것

영호남의 대표 기초단체인 전북자치도 장수군과 경남 합천군이 양 지역의 자발적 기부문화 확산과 함께 축산 현안의 공동 대응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장수군(군수 최훈식)은 자매결연지인 합천군(군수 김윤철)과 9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축산분야의 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군이 축산분야의 공동 현안 대응과 정례적인 정책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축산분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공유와 실행 중심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장수군(군수 최훈식)은 자매결연지인 합천군(군수 김윤철)과 9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축산분야의 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수군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축산분야 공동 현안 대응 △각종 교류행사 추진 △정책 아이디어 공동 기획 등 3대 분야이며 양 지역은 축산분야의 상호 보완적 발전 모델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로 해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협약식에서 양 군의 대표 정책 사례인 장수군의 ‘한우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인 ‘저탄소 한우 산업지구 조성 사업’과 합천군의 ‘축산악취 개선사업’에 대해 발표하며 정책 교류의 장이 되기도 했다.

협약식은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합천군 축산분야 관계 공무원 등 양 기관의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장수군과 합천군이 손을 맞잡고 축산분야 발전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데 뜻을 함께했다.

▲장수군과 합천군은 이번 협약식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행사도 갖는 등 양 지역의 자발적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장수군

최훈식 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우호 교류를 넘어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한 실질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계기이다”며 “앞으로 합천군과 축산분야 현안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각종 교류 행사 추진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군과 합천군은 이번 협약식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행사도 갖는 등 양 지역의 자발적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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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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