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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학대 의심 사례 발견 시 주저 말고 즉시 신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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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학대 의심 사례 발견 시 주저 말고 즉시 신고해야”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구리 유채꽃 축제’ 현장에서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펼쳐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장동현)은 9일, ‘구리 유채꽃 축제’가 열리는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대시민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학대 예방은 함께, 신고는 즉시’라는 슬로건 아래, 축제를 방문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에게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예방 및 신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부스에서는 노인학대 관련 정보가 담긴 리플릿, 홍보물 등을 배포하고, ▲노인학대 관련 OX 퀴즈 ▲노인학대 신고번호 눌러보기 ▲노인 인식 개선 사진전시회 ▲찾아가는 이동상담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노인학대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기관 상담원들이 현장에서 시민들의 질문에 답하며 노인학대 신고 방법(노인학대 신고전화 1577-1389) 및 절차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많은 시민이 OX퀴즈와 상담 부스에 참여했으며, 한 구리시 거주 시민은 “유익했다”, “노인학대에 대해 앞으로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 등 소감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노인학대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장동현 관장은 “많은 시민들이 모이는 ‘구리 유채꽃 축제’에서 노인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노인학대는 우리 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의심 사례를 발견했을 때는 주저하지 말고 즉시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노인이 존중받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 경기도로부터 수탁운영 중인 경기도 공공센터로 경기북부권역(가평군, 구리시, 남양주시, 양주시, 의정부시, 포천시, 하남시)을 관할하여 노인학대 관련 상담, 교육, 홍보, 조사연구, 협력체계 구축 등의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노인학대 예방 홍보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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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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