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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도민인권모니터단' 40명 본격 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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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도민인권모니터단' 40명 본격 활동 돌입

경기도 인권담당관(인권센터)은 40명으로 구성된 ‘2025년 경기도 도민인권모니터단’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민인권모니터단의 위촉식은 이날 수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남부권)에서 열렸다. 북부권은 오는 19일 의정부 북부청사에서 열린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지난달 24일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40명의 도민인권모니터단은 도내 지역별 총 160곳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계획이다.

모니터단원들은 모니터 대상 행정복지센터의 출입구, 주차장, 화장실, 승강기 등을 포함한 내·외부 시설, 장애인, 노인, 교통 약자 등이 사용 가능한 비치 용품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경기도 내 행정복지센터는 총 595개로, 이 중 배리어프리(무장애) 인증을 받은 시설은 94개(15.8%)에 불과하다.

도는 2021년부터 ‘경기도 도민인권모니터단’을 운영해 도민의 눈높이에서 지역 인권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2024년부터는 실질적인 인권 증진 활동을 도모하고자 현장 중심의 ‘버스정류시설 이용 및 접근성 인권 모니터링’을 실시한 바 있다.

최현정 도 인권담당관은 “도민이 직접 지역사회 인권 현안을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활동에 참여하는 자체가 인권 증진의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도민인권모니터단의 현장 모니터링 활동 결과는 행정복지센터가 인권친화적인 공간으로 발전해 가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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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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