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기도주식회사, K리그2 수원삼성 홈경기 '다회용기' 지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기도주식회사, K리그2 수원삼성 홈경기 '다회용기'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이 시행 중인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프로스포츠로 점차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전날(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2 수원삼성 블루윙즈 대 천안시티FC 경기에서 경기장 내 푸드트럭과 매점에 다회용기 8000개를 공급했다.

▲ '다회용기 지원사업' 안내문 ⓒ경기도주식회사

경기도주식회사는 2021년부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통해 경기도 5개 지역에서 다회용기 제공 사업을 펼치면서 폐기물 절감 등을 통한 탄소중립의 선봉장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다회용기 민간확산 지원 사업’의 하나로 도내 프로스포츠단 홈경기에 다회용기를 지원을 시작한다. 먼저 수원삼성 축구단 홈경기 일정에 맞춰 올해 약 11만개 이상의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다회용기 공급을 통해 연간 1만 1568kg 폐기물, 9590kgCO2eq CO2, 370kg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람객들의 호응을 위해 수원삼성블루윙즈 팀컬러와 동일한 파란색 계열 다회용기를 지원하는 한편, 다회용기 사용 관람객을 대상으로 누리소통망(SNS) 다회용기 사용 인증샷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경기장 내 반납함 역시 약 40개 이상 설치해 회수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는 몇 해 전부터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이번 프로스포츠단 홈경기 지원 역시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며 “경기도의 핵심 정책에 발맞춰 탄소중립을 위한 선봉장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수원삼성 블루윙즈를 시작으로 도내 총 18개 프로스포츠단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보급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