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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도당, 순천서 대선 출정식…"투표율 85%·득표율 90% 이상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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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도당, 순천서 대선 출정식…"투표율 85%·득표율 90% 이상 압승"

아랫장 1000여 명 운집 첫 거리유세

▲12일 전남 순천시 아랫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대선 선거운동 출정식이 열리고 있다.ⓒ프레시안(지정운)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운동 첫날인 12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상임총괄선대위원장 주철현)가 순천아랫장에서 '공식 선거운동 출정식'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위한 호남민들의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오는 6월 3일 대선을 앞두고 22일간의 본격 선거운동을 알린 이번 출정식에서 전남도당은 이재명 후보의 압승과 호남 중심 제4기 민주정권 창출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민주당 전남도당 선대위의 핵심 기조인 '경청'의 실천 의지를 담아,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기록할 '경청노트' 전달식과 도민의 자유발언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유세차에 오른 주철현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출정선언을 통해 "용광로처럼 하나된 선대위가, 포용으로 함께하고, 경청으로 도민과 동행하겠다"며 "전남이 앞장서 이번 대선에서 투표율 85%, 득표율 90% 이상으로 반드시 압승을 거둬 호남 중심의 제4기 민주정권을 창출하자"고 강조했다.

자유발언에 나선 순천 아랫장 상인은 "땀 흘린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며 "국민의 염원인 검찰 개혁과 사법개혁, 서민경제 활성화를 이뤄달라"고 요청했다.

20대 대학생은 "내란의 혼란 속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꼈다"며 "가족이 행복하고 편안한 나라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 전남 선대위는 이날 출정식을 기점으로 전남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도민과 직접 소통하고 목소리를 경청하는 한편, 전남에서 전 조직과 인력을 총동원해 이재명 후보의 압승을 견인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출정식에는 전남 동부권을 지역구로 둔 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여수갑)을 비롯해 조계원 의원(여수을), 권향엽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 문금주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이 참석했으며, 서부권의 신정훈 의원(나주·화순), 윤소화 상임고문(전 국회의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시민들의 지지를 부탁했다.

이외에도 전남 동부권 도의원과 시·군의회 의장과 기초의원 등 1000여 명의 도민과 당원들이 참석했다.

▲12일 전남 순천시 아랫장에서 열린 '민주당 전남도당 대선 선거운동 출정식'에 참석한 선거운동원들이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 사진을 들고 서 있다.ⓒ프레시안(지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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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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