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GH, 지난해 중소기업 제품구매 실적 전국 공공기관 1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GH, 지난해 중소기업 제품구매 실적 전국 공공기관 1위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지난해 전국 842개 공공기관 중 중소기업 제품 구매 실적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GH는 총 구매액 4953억 원 중 94.7%인 4693억 원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매해 공공구매 법정 목표인 50%를 크게 상회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경기주택도시공사

이런 성과로 GH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4년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 대상은 중기제품 구매율이 85% 이상이고 총구매액이

3000억 원 이상인 상위 20개 공공기관이다.

GH의 중기제품 구매액은 2023년 2123억 원에서 지난해 2570억 원이 늘어난 4693억원으로, 2006년 공공구매 제도 도입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광교 신사옥 건축에 중기제품 대폭 사용, 경기도서관 등 경기융합타운 건립공사 마무리 및 3기 신도시 본격화 등에 따른 발주금액 증가가 주요한 원인이다.

GH는 중기제품의 판로 지원과 구매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지난해 ‘공공구매 상담회’를 처음으로 개최해 중소기업이 공공구매 시장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신청한 114개 중소기업 중 41개 사를 선정해 13개 발주부서와 1:1 구매상담 기회를 제공, 중기제품의 판매 촉진을 위한 실질적인 통로를 마련했다.

또 중소기업의 현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상생결제제도’도 도입했다.

상생결제는 거래대금의 지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자 대금결제 시스템으로 거래기업이 GH의 신용도를 활용해 낮은 비용으로 결제 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어 중소기업의 현금 유동성 확보에도 도움이 된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은 단순한 구매를 넘어 기술, 성과, 신뢰를 공유하는 파트너십의 확장”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