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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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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박차

강원 영월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유롭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어린이 안심 놀이터’를 만들기 위한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영월군

이번 사업은 관내 등록된 49개소 어린이 놀이시설 실내외 놀이기구를 전문 소독하는 내용으로 총 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지난 2월 봄맞이 일환으로 실내 놀이시설 7개소에 대해 전문 소독을 완료했으며, 5월에는 여름철 우기 전에 대비해 고씨굴 어린이 놀이터를 포함한 야외 놀이시설 42개소를 중심으로 소독을 진행한다.

특히, 스팀 소독 장비를 활용해 놀이 기구뿐만 아니라 모래 놀이터 내 기생충 등 유해 요소까지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 안전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놀이시설 전문 소독으로 깨끗해진 환경에 대해 보호자들 및 놀이시설 관계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 최소 연 2회(상·하반기) 정기 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영월군은 놀이시설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민관 합동점검’을 통한 전수 점검을 매년 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점검 횟수를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관내 49개소의 모든 어린이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안정성 및 유지 관리 점검을 완료했으며, 발견된 문제점은 관리주체가 보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영월군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놀이시설 위생과 안전은 어린이와 보호자 모두의 불안을 줄이는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소독과 정기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이며, 놀이시설 내 금지 행위 안내판 설치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더욱 안전한 놀이환경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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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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