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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도 막지 못한 ‘구리 유채꽃 축제’, 관람객 25만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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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도 막지 못한 ‘구리 유채꽃 축제’, 관람객 25만 명 방문

‘3일장 스탬프 투어’, 축제장뿐만 아니라 인근 상권 방문 유도로 경제적 파급 효과 높여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25 구리 유채꽃 축제’가 봄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25만 명(주최 측 추산)의 관람객이 찾아 수도권 인기 축제로 자리잡았음을 입증했다.

이번 축제는 만개한 유채꽃과 더불어 한강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유명 가수와 지역 예술인의 공연이 펼쳐진 가운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전통시장 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했으며, 축제에 빠지지 않는 먹거리 존은 적정한 가격과 좋은 맛으로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줬다.

또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번 축제에서 처음 실시한 ‘3일장 스탬프 투어’는 방문객들이 축제장뿐만 아니라 인근 상권을 함께 방문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 상인들의 매출 증대와 축제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11일에 열린 폐막식에서는 흥겨운 무대와 함께 11분의 드론쇼와 4분의 불꽃쇼가 한강변의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연이은 비에도 불구하고 축제 현장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꽃밭에서 사진을 찍고 가족과 함께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며 축제 개최에 무한한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행사 기간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헌신적으로 수고해 주신 자원봉사자,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예정된 ‘코스모스 축제’에서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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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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