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도시공사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7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라 기존 진단방식에서 평가제로 전환된 후 처음 시행된 것으로 전국 1426개 공공기관 중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은 곳은 단 45곳에 불과하다.
대전도시공사는 91.38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전국 160개 지방공기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평가항목에서는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구축, 기관장 주도의 노력과 성과, 안전성 확보 조치 등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기술 환경에서 개인정보의 안전조치 등도 주요한 평가요소로 작용했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성과는 전 임직원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이뤄낸 것이다”라며 “AI시대에 맞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정책을 강화해 신뢰할 수 있는 이용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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