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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향후 방향은?…국민연금공단 '제2회 NPS포럼'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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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향후 방향은?…국민연금공단 '제2회 NPS포럼'서 다룬다

전북 혁신도시 본사에서 13일부터 이틀동안 진행

국민연금 구조개혁이 21대 대선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최근에 국민연금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상향하는 모수개혁이 이뤄졌지만 미래 재정 안정성과 형평성을 갖추기 위한 구조개혁이라는 과제가 남아 있어 대선 공약화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이 와중에 전북자치도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이 13일부터 14일까지 공단 본부에서 지속 가능한 연금제도 확립과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제2회 NPS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전북 혁신도시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프레시안

이번 포럼은 국민연금연구원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연구성과를 점검하고 연금개혁의 향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국민의견 수렴과 국내 전문가 단체와의 학술적 교류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전북지역 기관·대학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발전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포럼은 △국민연금연구원 설립 30주년 기념식 △제10회 국민노후보장패널 학술대회 △전문학회 컨퍼런스(4회) 등으로 구성된다.

학술대회에서는 조사자료를 활용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우수논문도 발표된다.

특히 '전문학회 컨퍼런스'에서는 △국민연금개혁과 세대간 형평성 △여성의 노동시장과 국민연금 △기관투자자의 환경·사회·투명(ESG) 정책과 투자전략 등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며 관련 학술적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아울러 청년 일자리 상담부스와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국민연금연구원은 행사기간 동안 사회복지법인 한국미래복지재단 둥근세상의 대외활동 약자를 대상으로 공단 본부 및 전주지역 견학 등 돌봄여행도 함께 운영한다.

한정림 국민연금연구원장은 "국민연금연구원 30주년을 계기로 연구원의 역할을 되돌아보고 국민연금 구조개혁 논의 지원과 미래방향을 설정하겠다"며 "MZ 세대와의 공감대를 통해 연금개혁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널리 확산 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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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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