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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 대선 맞춤형 공약사업 발굴 완료… 광역교통망·제도개선 등 핵심 과제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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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 대선 맞춤형 공약사업 발굴 완료… 광역교통망·제도개선 등 핵심 과제로 추진

초광역 협력체계 위상 강화… 대선 공약화, 국정과제 반영 본격 대응

▲ 충청광역연합이 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발전을 위한 맞춤형 공약사업 발굴을 완료했다. ⓒ대전시

충청권의 초광역 행정 협의체인 충청광역연합이 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발전을 위한 맞춤형 공약사업 발굴을 완료하고 이를 차기 정부의 공약 및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본격적인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연합이 12일 발표한 주요 공약과제는 충청광역연합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제도개선,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의 특례자치단체 이관, 충청 메가시티 완성을 위한 광역교통망 구축, 2027 충청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 개최 지원 등이다.

이번 공약과제는 충청권이 주도적으로 정책 아젠다를 제안하고 충청광역연합이 실질적인 초광역 정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초점을 뒀다.

특히 광역교통망 구축 등 생활권 통합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행정 기능의 이양은 충청 메가시티 구상의 핵심 전략으로 꼽힌다.

충청광역연합은 이번 공약안을 토대로 각 정당과 대선 캠프, 중앙정부를 대상으로 한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고 지역사회와 유관 기관 간 공감대 형성 및 홍보활동을 통해 충청권 공동 어젠다로서의 위상을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수현 충청광역연합 사무처장은 “전국 최초로 출범한 충청광역연합이 처음으로 대선 대응에 나선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첫 걸음”이라며 “충청권 4개 시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제안한 공약들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광역연합은 지난해 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남·충북)가 참여해 전국 최초로 출범한 초광역 자치단체 연합체로 지역 간 행정 통합과 공동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핵심 주체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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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윤

세종충청취재본부 문상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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