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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세종청사서 국비 확보 총력…수소·철도 등 핵심사업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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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세종청사서 국비 확보 총력…수소·철도 등 핵심사업 건의

12일 행안부·환경부·국토부 등 방문…“수소차 검사센터·국가철도망 반영해야”

▲유희태 완주군수가 12일 세종청사에서 주요 부처 관계자들에게 지역 현안 관련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완주군 제공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가 12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날 유 군수는 행정안전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주요 중앙부처를 연이어 방문하며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정부 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특히 유 군수는 “정부가 수소버스 2만 대 보급을 추진하는 가운데, 수소차 안전 확보를 위한 검사 체계도 함께 구축돼야 한다”며 “국내 유일 수소상용차 생산기지를 보유한 완주에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완주 수소특화단지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 추진에 따라 물동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완주~익산 권역 물류 대응을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 건설’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밖에도 △화산 운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완주일반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 △산단 내 오·폐수관로 보수 등 주민 안전과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사업들에 대한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완주군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주요 부처와의 소통을 이어가며, 부처 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에 대해서도 논리를 보완해 설득 작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유 군수는 “국가예산 확보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완주가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예산 확보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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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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