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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책임·현장·시민' 시정 핵심 키워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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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책임·현장·시민' 시정 핵심 키워드 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인천시는 타 지자체보다 앞서 다양한 성과를 이뤄왔으며, 대외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며 “이는 간부진을 포함한 공직자 모두가 맡은 바 소임을 다한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13일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이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유 시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상황을 냉철히 진단하고, 간부들이 하나 된 뜻으로 책임 있는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면서 시정의 핵심 키워드로 ‘책임, 현장, 시민’ 세 가지를 제시했다.

먼저‘책임’과 관련해 유 시장은 실‧국장 및 공사‧공단 사장단이 맡은 바 업무를 책임 있게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시는 시정 현안과 공약, 정책과제, 중요 시민 민원을 고위급 책임하에 체계적 관리하는 '간부 책임관리제’를 정립하고, 이를 기획조정실 주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과제별 추진일정과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필요시 시장이 직접 현황을 확인하는 체계도 갖춤으로써 시민 중심의 철저한 업무관리를 통해 성과를 창출해 간다는 방침이다.

두 번째 키워드인 ‘현장’과 관련해 “시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라며 간부들이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문제를 진단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유 시장은 사업 추진과 관련된 대외 협력기관도 중요한 현장으로 간주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원활한 업무 추진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또 시장이나 부시장이 직접 나서야 할 사안은 공동으로 문제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 키워드인 ‘시민’과 관련해 유 시장은 “시민의 관점에서 행정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각 부서가 시민 체감형 정책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시민이 모르면 없는 정책”이라며, 시민의 이해도와 공감대를 높이는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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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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