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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폴리켐 여수공장, 3000억 들여 합성고무 생산시설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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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폴리켐 여수공장, 3000억 들여 합성고무 생산시설 증설

초저온 중합 기술 적용 '미래형 공장' 완공

▲금호폴리켐 여수공장 증설 준공ⓒ여수시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금호폴리켐㈜ 여수공장이 3000억 원을 투자해 EPDM(에틸렌 프로필렌 다인 모노머) 생산시설을 증설했다.

14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금호폴리켐㈜ 여수공장 EPDM(에틸렌 프로필렌 다인 모노머) 생산용 5라인 증설 준공식에 정기명 여수시장과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EPDM(에틸렌 프로필렌 다인 모노머)은 고기능성 특수 합성고무로 내열성·내오존성·내약품성이 탁월해 자동차용 차체 실링, 타이어 튜브, 호스, 건설 부자재 등으로 사용처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신규 증설 설비는 금호폴리켐의 독자적인 '초저온 중합' 기술과 40년 공정 운전 비법이 접목된 미래형 공장으로 에너지 효율성과 환경 친화성, 원가 경쟁력까지 갖췄다.

정기명 시장은 "금호폴리켐은 지역 인재 채용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여수산단의 성장을 견인해 온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와 대한민국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최근 '여수국가산단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돼 정부 지원을 활용한 석유화학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기반 시설 정비, 지역경제 다변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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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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