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최신 AI 기술을 익히고 실제 서비스와 디바이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디지털 혁신 기술 초단기 교육’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신기술에 관심 있는 일반인, 중소기업·스타트업 종사자 또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10월까지 판교 ‘디지털오픈랩’에서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데이터 분석 첫걸음, 파이썬과 함께하는 실전 데이터 핸들링 △내 손안의 AI, 온디바이스 AI 입문 실습 △코딩 몰라도 OK! 생성형 AI와 No-Code 플랫폼으로 만드는 자동화 업무 시스템 등 총 11개의 실습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AI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부터 고급 사용자까지 수준별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몰입도 높은 학습을 위해 각 과정은 15명 내외 소규모로 운영된다.
또한 △데이터 중심의 AX리더십 역량 강화 오픈 디스커션 △AI의 미래, 피지컬 AI 등 디지털 신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온라인 세미나 2개도 마련돼, 공간과 인원 제약 없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제공되며, 단 하루 만에 이론부터 실습까지 마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파이썬 관련 첫 교육은 오는 28일 시작하며, 26일까지 디지털오픈랩 누리집(digitalopenlab.kr)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김기병 도 AI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비즈니스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AX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고, 디지털 전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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