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의 출연진 20개 팀을 공개했다.
올해 26주년을 맞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오는 9월 26일부터 3일간 삼락생태공원에서 펼쳐진다.
출연진은 미국의 대표적인 록의 전설인 스매싱 펌킨스를 비롯해 베이비메탈, 싱어송라이터 포터 로빈슨, 태국의 국민밴드인 슬롯머신과 도쿄올림픽 폐막식 무대를 장식한 도쿄 스카 파라다이스 오케스트라와 한국의 국카스텐, 쏜애플 등이 무대를 장식한다.

또한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축제 분위기를 미리 선보이기 위해 전국 각지를 순회하는 콘서트인 '로드 투 부락'을 올해 더욱 확대해 진행중이며 매년 실력 있는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을 지원해 온 경연 프로그램인 '루키즈 온 더 부락'도 5월 중 참가자를 모집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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