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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한의약 거북목 예방교실' 운영… "올바른 자세 습관화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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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한의약 거북목 예방교실' 운영… "올바른 자세 습관화 해야"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하는 좋은 기회"

경기 양평군이 관내 초등학생 30여명(양평단월초·대아초)을 대상으로 ‘한의약 청소년 거북목 예방교실’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스마트 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거북목증후군 예방을 위해 양평군보건소에서 기획했다.

▲경기 양평군이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거북목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 양평군

교육은 ▲공중보건한의사의 한의약 관점에서 바라보는 거북목 예방 교육 ▲스트레칭 밴드를 활용한 어깨 스트레칭과 척추 목 근육 이완 운동교실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신체활동 운동교실은 전문 운동처방사의 지도로 4주간 진행되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스트레칭 밴드를 활용해 어깨 스트레칭과 척추, 목 근육을 이완하는 체조 수업으로 진행된다.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은 ‘한국 지능정보사회 진흥원 스마트 쉼 센터’ 소속 강사를 초빙해, 스마트폰 중독 자가 검진 실시 및 예방법 교육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교 관계자는 “초등학교로 직접 방문해 다양한 수업을 지원해 주셔서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거북목증후군은 단순한 자세 문제를 넘어, 장기적으로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이 올바른 자세를 습관화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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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경기인천취재본부 이백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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