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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 차기 사장에 전춘우 전 벡스코 사외이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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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 차기 사장에 전춘우 전 벡스코 사외이사 내정

엑스코는 13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전춘우(58) 전 벡스코 사외이사를 차기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전 내정자는 오는 30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최종 임용 절차를 거친 뒤, 내달 1일 자로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전춘우 내정자는 영남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했으며, KOTRA 상임이사,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이사, 킨텍스 및 벡스코 사외이사 등 MICE 산업 관련 유관 기관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아왔다.

엑스코는 “전 내정자가 유사 기관에서의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엑스코의 전시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전시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전춘우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 엑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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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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