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제1회 거창에 ON 봄 축제를 15일부터 4일간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봄철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통합해 군 최초로 진행되는 봄축제로 '거창한 봄날, 창포원에서 휴식을 찾다'란 슬로건으로 방문객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다양한 체험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거창에 ON 봄 축제는 15일 KBS 열린음악회를 시작으로 통합 개막식, 아리미아 꽃축제, 거창한산양삼축제, 명상·비건축제, 전국 드론축구대회, 맨발걷기 등의 행사가 18일까지 펼쳐진다.

15일 개최되는 KBS 열린음악회는 박소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소찬휘, 박현빈, 태진아, 이부영, 우연이, 황가람, 경서, 누에라(NouerA)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과 소프라노 이해원, 테너 존노,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 등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6일 개막식에는 축하공연, 개막선언, 내빈 인사, 개막식 퍼포먼스 등을 통해 봄축제 시작을 알린다.
18일까지 진행되는 아리미아꽃축제는 100여 종의 꽃을 관람할 수 있으며 축제기간 거창창포원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꽃공예, 꽃사진 전시, 화분심기 체험, 플리마켓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거창군은 이번 축제를 편리하고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거창읍 시가지와 거창창포원의 환경정비와 다양한 볼거리 등을 준비해 내방객들이 다채로운 봄의 향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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