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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공공스포츠클럽, 제12회 국토정중앙 양구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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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공공스포츠클럽, 제12회 국토정중앙 양구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

결승에서 강호 연수구나인유소년야구단 6:3으로 꺽고 우승컵차지, 2023년 순창군수배 우승에 이어 전국대회 두 번째

▲제12회 국토정중앙 양구 전국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주니어 리그 우승을 차지한 세종공공스포츠클럽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종공공스포츠클럽

세종특별자치시 세종공공스포츠클럽야구단(감독 김승권 이하 세종공공SC)이 제12회 국토정중앙양구전국유소년야구대회 주니어리그(U-16)에서 우승을 차지해 실력을 입증했다.

세종공공SC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하리야구장 등 7개 구장에서 총 11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제12회 국토정중앙 양구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만 16세 이하 선수들로 겨루는 주니어 리그(U-16)에 출전, 강호 인천 연수구나인야구단을 6:3으로 꺾고 우승했다.

세종공공SC는 조별 예선에서 3전 전승, 조1위로 결선에 올랐으며 4강전에서 평창 반다비스야구단을 3: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8일 열린 결승전에서 세종공공SC는 선취 득점을 했으나 상대팀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 1:1 동점이 되면서 선수와 학부모 모두 긴장했으나 마지막 이닝인 7회초 5점을 대거 뽑아낸데 이어 7회말에 단 2점만 내주면서 6;3으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앞서 세종공공SC는 지난 2023년 순창군수배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우승으로 전국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대회의 최우수선수(MVP)는 세종공공SC 소속으로 강력한 안타와 안정적인 투수를 선보인 윤효민(소담중 3) 선수가 차지했으며 우수선수상은 예선부터 본선까지 팀의 리더를 맡은 김윤학(고운중 2) 선수에게, 감독상에는 김승권 세종공공SC 감독이 수상했다.

MVP 윤효민 군은 “올겨울은 유난히 눈도 많이 오고 추웠는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연습을 꾸준히 하면서 물심양면으로 지도해주신 김승권 감독님과 성시헌 코치님 덕분에 팀이 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선수상을 받은 김윤학 군은 “연습경기나 본경기나 늘 실전처럼 하는 마음가짐을 갖도록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들과 언제나 당당하게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갖게 해 준 친구들이 있었다”고 라며 영광을 돌렸다.

대회 감독상을 수상한 김승권감독은 “대회의 승부를 떠나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즐겁게 최선을 다한 모습들을 볼때면 가슴이 뿌듯하다”며 “먼 곳까지 응원해주러 오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효민 학부모회장은 “세종시와 공공스포츠클럽 그리고 야구를 사랑하는 많은 세종시민들의 관심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먼 곳까지 봉사해주러 도와주신 우리 클럽야구단 총무님과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제12회 국토정중앙양구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했으며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6)등 총 7개 부문으로 나뉘어 예선 조별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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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규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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