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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생활자원회수센터 본격 가동…1일 10톤 재활용품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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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생활자원회수센터 본격 가동…1일 10톤 재활용품 처리

자동화 선별 시스템 도입 재활용 효율성·일자리 창출

담양군이 재활용 가능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준공한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운영 관리업체와 계약을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15일 담양군에 따르면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1578㎡ 규모에 1일 10톤의 재활용품을 처리할 수 있다.

총사업비는 46억 원으로, 국비 14억 원, 도비 5억 원, 군비 27억 원이 투입됐다.

▲담양군 생활자원회수센터ⓒ담양군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회수센터는 발리스틱 선별기와 광학 선별기 등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어 기존 수작업 위주의 재활용 분류 공정을 크게 개선했다.

자동화 선별을 거친 재활용품은 압축·계량 후 반출돼 작업 과정의 효율성과 안정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센터 내에는 샤워시설, 탈의실, 휴게실 등을 갖춰 근로자 편의도 한층 강화했다.

운영 인력은 기존 재활용 선별장 근무자 6명을 고용 승계하고, 관내 주민을 우선 채용해 총 16명 규모로 구성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했다.

군 관계자는 "자동화 선별시설 도입을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자원순환 효율도 개선될 것이다"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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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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