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무주군, 충북 영동군, 충남 금산군 3도 3군 관광협의회가 각 지역 대표 축제와 관광자원 홍보에 함께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3도 3군 관광협의회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15일 개막한 ‘2025 한국축제박람회&트래블쇼’에 참가, 무주반딧불축제(’25. 9. 6.~14.), 영동세계국악엑스포(‘25. 9. 12.~10. 11.), 금산세계인삼축제(’25. 9. 19.~28.) 등을 알리는 축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영상 콘텐츠 상영, 포토 체험 이벤트, SNS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현우 무주군청 관광진흥과장은 “300개 부스에 150여 곳의 국내외 지자체와 관광 기관, 여행업계 관계자, 일반 관람객 등이 대거 방문하는 대규모 축제·여행 산업 박람회인 만큼 상호 관광 교류와 공동 마케팅의 시너지 효과를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3도 3군 관광협의회’는 3도 3군이 지역 경계를 넘어 관광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고자 구성한 협의체로, 매년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모델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 행사가 향후 지역축제 공동 홍보 전략을 수립·추진에도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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