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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건축현장 스마트 관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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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건축현장 스마트 관리' 본격화

콘크리트공사 표준시방서 개정에 따른 품질관리 교육 실시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14일 윤상원홀에서 건축 관련 부서 소속 공무원 58명을 대상으로 최근 개정된 콘크리트공사 표준시방서에 따른 품질관리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 양생관리 시스템 운영 계획 및 콘크리트 공사 표준시방서 개정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 광산구, '건축현장 스마트 관리' 본격화ⓒ광산구

교육 내용은 ▲기온 4℃ 이하 한중 콘크리트 강도 보정 기준 ▲강우 시 콘크리트 타설 제한 및 허용 기준(3㎜/hr 이하) ▲현장양생공시체 제작 의무화 및 평가 기준 시설 등 지난해 개정된 표준시방서의 핵심 변경 사항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건설안전 및 품질 분야 전문가인 노성열 캡스톤안전연구원 원장(건축공학박사)이 이론과 현장 실무에 아우르는 강의를 진행했으며, 6월 10일에도 운영한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3월부터 연면적 100㎡ 이상 공공건축물 및 민간 건축심의 현장을 대상으로 스마트 양생관리 시스템 제도를 도입했다.

스마트 양생관리 시스템은 콘크리트 양생과정의 온도 데이터를 실시간 계측·분석 해 강도 추정 및 탈형 시기 등을 과학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기술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개정된 표준시방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실무 적용 능력을 높여 현장 품질관리의 오류를 줄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실무교육과 스마트 기술 확산을 통해 책임감 있는 건축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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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람

광주전남취재본부 정가람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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