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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청송·농식품부, 협약 체결…5년 간 정주 여건 개선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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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청송·농식품부, 협약 체결…5년 간 정주 여건 개선 등 추진

경북 영양군과 청송군은 15일 농촌 지역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오도창 영양군수, 윤경희 청송군수 과 , 21개 시군 단체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아모리스 역삼 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 했다.

농촌 협약은 지금까지 농촌공간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개별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던 농촌개발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특색을 고려해 각 지자체에서 수립한 ‘농촌생활권활성화 계획’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가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이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영양군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국도비 290억 원 포함 총 사업비 366억원을 들여 고령화,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농촌 공간에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통해 농촌 생활권을 활성화에 나선다.

추진 되는 사업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160억)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172억)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21억) 등 총 8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농촌협약 체결은 군이 거둔 농촌 개발 분야 역대 최대 성과인 만큼 농촌 협약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읍 면에 거주하는 군민 모두가 각자의 삶의 터전에서 만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청

청송군은 이를 위해 지난 2022년 9월 전담조직(농촌개발팀)을 구성, 설문조사, 주민의견수렴, 민관협의체 구성, 전문가 자문 등의 노력으로 지난해 6월에 최종 선정, 오는 2029년까지 총 346억의 사업비를 들여 ▲진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부남·현동·현서·안덕·주왕산·파천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청송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마을만들기 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과 연계하여 살기 좋은 농촌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농촌협약을 통해 청송만의 농촌다움을 정립하고, 지속가능한 농촌공간을 만들어 가겠다”며, “향후 5년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청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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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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