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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투표율 최상위권 장수군…최훈식 군수 '투표독려 캠페인'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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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투표율 최상위권 장수군…최훈식 군수 '투표독려 캠페인' 앞장

전북자치도 장수군의 대선 투표율은 전북 14개 시·군 평균보다 상회해왔다.

지난 20대 대선의 경우 1만9371명의 선거인 수 중에서 1만6230명이 투표해 투표율 83.8%를 기록했다. 이는 전북 전체 평균 80.5%보다 3.3%포인트 높은 수치이다.

그만큼 투표 열기도 뜨거운 곳이다. 하지만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하는 주마가편이랄까?

▲최훈식 장수군수가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군민들의 소중한 권리 행사 독려를 위해 투표 독려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장수군

최훈식 장수군수가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군민들의 소중한 권리 행사 독려를 위해 투표 독려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최훈식 군수는 14일 캠페인 첫 주자로 나서 '국민의 한 표, 품격있는 선택의 시작입니다'라는 메시지 피켓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어 "투표는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든다. 우리 모두가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지역내 기관·사회단체장 릴레이 캠페인으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이 투표 참여 메시지와 함께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훈식 군수는 다음 주자로 최한주 장수군의회의장, 김성수 NH농협은행 장수군지부장을 지목했다.

장수군은 군민들의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해 홍보 현수막 게시와 LED 전광판, SNS 마을 안내 방송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투표정보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장수군은 제21대 대선 투표 당일(6월 3일)에 8개 투표소를 운영하며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개인사정 등으로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는 5월 29일~30일 이틀간 실시되는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투표소는 지역 7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선대위는 21대 대선의 전북지역 투표율을 90%로 높여 잡고 있어 릴레이 캠페인이 어느 정도 효력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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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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