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가평 자라섬에서 개막식 열고 대장정 돌입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가평 자라섬에서 개막식 열고 대장정 돌입

31개 시군 1만 4000여 선수단‧관람객 참가…17일까지 총 27개 종목 진행돼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15일 오후 4시,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통해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가평군이 70여 년 만에 처음 유치한 도민체전으로, 앞으로 3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1만 4000여 명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참가해 오는 17일까지 총 27개 종목(정식 25, 시범 2)에서 기량을 겨룬다.

개회식은 31개 시군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기수단 대회기 게양, 환영사 및 대회사, 선수·심판대표 선서, 성화 입장 및 점화, 가평군 소년소녀&여성 합창단의 축하공연까지 다채로운 순서로 구성돼 도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개회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조정식·김승원·송석준·김선교 국회의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홍정표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31개 시군 단체장과 의장, 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가평군에서 70여 년 만에 처음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의 뜻깊은 순간을 축하했다. 특히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가평군 자매도시인 호주 스트라스필드시 시장 등 대표단 20여 명이 직접 개회식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는 체험 부스와 특산물 홍보관, 에어바운스와 놀이기구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도 운영됐다. 특히 이번 체전은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 및 분리배출, LED 성화봉 도입 등 탄소중립 실천이 병행돼 ‘친환경 체육대회’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는 도민 여러분의 열정과 화합이 가평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하나 되는 뜻깊은 무대”라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겨루고 경기도 시군 간의 우정과 연대가 더욱 굳건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 관련 상세 일정과 경기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s://gpsports.gp.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가평군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